MBC에브리원에서 방영 중인 '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-피지 편'이 목요일에 방영되었다. 이번 편에서는 강원도 태백으로 사촌들이 여행을 떠났는데 여러 방문지 중 폐탄광을 IT테마파크로 변신시킨 통리탄탄파크를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. 통리탄탄파크는 옛 한보탄광의 폐광부지와 폐갱도를 활용해서 IT테마파크로 꾸민 관광지인데 이곳은 드라마 '태양의 후예' 촬영지로도 유명하다.
갱도 실감 콘텐츠
IT테마파크답게 곳곳에 신기한 콘텐츠들이 가득한데 갱도 실감 콘텐츠 속 기억을 품은 길과 빛을 찾는 길에서는 컬러램프 일루미네이션, 프로젝션 영상과 LED BALL 조명연출,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.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요소들이 구석구석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도 좋을 것 같다.
발칸 실감 콘텐츠
이곳에서는 AR(증강현실) 체험, 라이브 스케치, 건 슬레이즈, 인터렉티브 월 등을 체험할 수 있는데 동물들과 사진을 찍고 난 후 개인 이메일로 전송도 가능하다. 여러 가지 즐길거리가 곳곳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고 건 슬레이즈 같은 콘텐츠는 성인들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.
이용시간·요금·가는 길
통리탄탄파크는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며, 7월과 8월 여름엔 야간 개장도 한다. 화~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요금은 성인 8천 원 청소년/군인은 6천 원 어린이는 4천 원 정도이다. 70세 이상 주민등록증 소지자는 4천 원으로 할인되며 지역할인(태백, 정선, 영월, 삼천, 동해, 강릉, 원주, 문경, 화순, 보령)은 6천 원으로 관람 가능하다.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4천 원, 다자녀도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이 있으면 아동 전액 할인 가능하다.
강원도 태백으로 놀러 가면 한 번 방문해 보면 좋을 관광지이다. 우리나라 폐광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체험이 될 것 같다. 올 겨울 아이들과 같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통리탄탄파크로 떠나보자.